작년 4분기 카드승인 325조원…전년 比 4.9% ↑

  • 배달음식 카드결제 13.6% 등 온라인 거래 확대 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작년 4분기 국내 카드 승인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의 호실적이 이어지고 주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신금융협회는 작년 4분기 325조원 규모의 카드승인이 이뤄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불어난 규모다. 지난해 연간 카드승인 금액은 전년 대비 4.7% 증가한 1266조원으로 집계됐다.

카드승인 금액 상승세는 온라인 거래가 이끌었다. 작년 10~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47조240억원으로 전년(44조2890억원) 대비 6.2% 늘었다. 이 기간 배달음식 카드결제 규모가 6조2150억원에서 7조600억원으로 13.6% 불었고, 여행·교통 관련 카드결제는 5조4280억원에서 5조9020억원으로 8.7% 증가했다.

작년 4분기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어난 266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같은기간 3.3% 증가한 58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거두고 주가가 상승하는 등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카드승인실적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작년 4분기 소비자심리지수는 10월 109.6, 11월 112.3, 12월 109.8 등 3개월 내내 전년 4분기 평균(96.7)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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