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소상공인·자영업자 강력한 우군되겠다"

  • 29일 대전 본부서 취임식 열어

  • "성장 중심·AI기반 지원 강화"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9일 오후 대전 소진공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29일 오후 대전 소진공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소진공]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29일 "공단이 최전선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강력한 우군으로 동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태연 이사장은 이날 오후 대전에 있는 소진공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하며 "현장에서 소상공인을 만나고 그 목소리에서 문제의 답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출신인 인 이사장은 소상공인 역할이 우리 경제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약 790만명에 이르는 소상공인은 종업원·가족 생계와 이어져 있다"며 "소상공인 정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우리 사회 상당 부분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 경제와 지역 공동체 지속성을 다루는 일"이라고 말했다.

인 이사장은 소공연 운영 방향으로 △회복을 넘어 성장 중심 정책 전환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 창출 △데이터·기술 기반 맞춤형 지원 강화를 제시했다.

인 이사장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성장 경로를 설계해야 한다"며 "전통시장·상권 역시 지역 특성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데이터와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정책의 정확도를 높이는 수단"이라며 "소상공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과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방송인 김어준씨 손위 처남인 인 이사장은 전날 소진공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1963년생으로 인천에서 태어나 경성고와 한국외대 독일어학과를 졸업했다. 부평 문화의거리 상인회장, 전국유통상인연합회 공동회장,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신설된 청와대 대통령실 초대 자영업비서관을 역임했다. 2024년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당내 민생연석회의 공동의장을 맡았다. 이재명 정부가 지난해 9월 정부 조직 개편으로 신설한 중기부 제2차관의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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