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검사 출신인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정부와 여당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검찰개혁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홍 전 시장은 2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헌법에 검찰총장이라는 직책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는 건 검찰청을 전제로 한 규정인데 그걸 헌법개정 없이 검찰청을 공소청으로 바꾼다? 그러면 헌법개정 없이 법률로 헌법상 명시된 검찰총장을 공소청장으로 바꿀 수 있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검찰청을 감정적으로 졸속 폐지한 후유증이 이제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며 "검찰청 명칭을 그대로 두고 그 기능과 역할을 조정했으면 됐을 것을 아무런 검토 없이 감정적으로 폐지하다 보니 그 폐해가 이제 나타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5년 정권이 국가의 백년대계인 국가 수사기능을 자기들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건 권력남용이고, 또 다른 역사의 죄악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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