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전년보다 5% 늘어난 4만 3,377위안으로 집계됐다. 실질 증가율은 전년보다 소폭 둔화됐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025년 전국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이 전년 대비 5.0% 증가한 4만 3,377위안(약 98만 엔)이었다고 19일 발표했다. 물가 변동을 반영한 실질 증가율도 5.0%로, 2024년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소득원을 보면 임금 소득이 5.3% 증가한 2만 4,555위안으로 전체의 56.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도시 지역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4.3% 늘어난 5만 6,502위안, 농촌 지역은 5.8% 증가한 2만 4,456위안이었다. 실질 기준으로는 도시가 4.2%, 농촌이 6.0% 각각 늘었다. 도시와 농촌 간 소득 격차는 2.31배로, 2024년의 2.34배에서 다소 축소됐다.
가처분소득의 중위값은 4.4% 증가한 3만 6,231위안이었다. 도시 지역은 3.7% 늘어난 5만 1,115위안, 농촌 지역은 5.6% 증가한 2만 711위안으로 집계됐다.
■ 소비지출은 둔화
한편 소비 지출 증가세는 둔화됐다. 2025년 전국 1인당 평균 소비 지출은 4.4% 증가한 2만 9,476위안으로, 실질 증가율 역시 4.4%에 그쳐 2024년(5.1%)보다 낮아졌다.
항목별 소비 지출은 식품·담배·주류가 2.6% 늘어난 8,631위안, 주거 6,397위안(2.1% 증가), 교통·통신 4,306위안(8.3% 증가), 교육·문화·오락 3,489위안(9.4% 증가), 의료·보건 2,573위안(1.0% 증가), 생활용품·서비스 1,667위안(7.7% 증가), 의류 1,554위안(2.2% 증가), 기타 용품·서비스 859위안(11.2% 증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소비 지출은 도시 지역이 3.8% 증가한 3만 5,869위안, 농촌 지역은 5.1% 늘어난 2만 259위안이었다. 실질 기준 증가율은 각각 3.7%, 5.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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