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SK하이닉스, 메모리 수요 강세에 목표가↑"

사진SK하이닉스
[사진=SK하이닉스]

NH투자증권은 2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인공지능(AI) 시대에 강력한 메모리 수요는 주가 재평가 요소가 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6만원에서 88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술력 기반의 고성능 메모리를 바탕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글로벌 1위 메모리 업체"라며 "예상보다 빠른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2026년 실적 상향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3.1% 증가한 3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13.1% 증가한 17조2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일반 서버를 중심으로 D램과 낸드 모두 수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기대 이상의 범용 반도체 가격 상승과 환율을 반영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기존 예상 대비 큰 폭으로 상향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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