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 2명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

  • 부동산 가압류·상호 고소전 확산

사진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 캡처]

개그우먼 박나래 씨가 자신을 고소한 전 매니저들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2명에 대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는 지난 6일 해당 인물들을 공갈 혐의로 고소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앞서 박 씨의 소속사 앤파크는 입장문을 통해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수령한 이후에도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 씨는 최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전 매니저들을 공갈 미수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비공개로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매니저들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박 씨 소유 부동산에 대해 약 1억 원 규모의 가압류를 신청했으며, 이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 씨를 특수상해,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고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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