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시장이 이끄는 화성시는 올해 1분기 10개 분야 2분기 11개 분야 3분기 10개 분야 등 31개 분야에서 경기도 및 전국 단위 다양한 수상 및 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중 최고인 대상과 최우수상만도 절반이 넘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최우수상'' 2025년 청년친화 헌정대상''한국정책 대상'2025 AI XR Transformation Award - 지역자치단체 부문 대상''2025 국가대표브랜드 기본사회정책 부문 대상''2025 대한민국 ESG경제 대상''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 부문" 등등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이번 9년 연속 종합 경쟁력 1위 타이틀과 '지방정부 우수 정책 최우수상을 거머쥔 것도 이러한 성과가 밑바탕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런 데다 도시경쟁력은 더욱 '슈퍼급'이다. 그중 핵심 3요소라 부르는 재정 자립도 1위, 기초자치단체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91조 417억 원) 인구증가율 전국 1위다. 거기에 출생아 수 전국 1위까지 장래를 밝게 하고 있다.
벌써 3년째 이어오고 있다. 1호 특례시 수원의 3배 가까운 수치니 다른 설명이 필요치 않다. 멸실상부한 특레시중 '탑'인 셈이다. 그리고 면면이 외형에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과 직결된 최고 타이틀도 여럿 보유 중이다. 정 시장이 이끄는 화성시는 올해가 특례시 승격 원년이다. 출범 전 103만이었던 인구는 110만을 향해 가고 있다.
시민 중심의 도시 (주권/복지/행복),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순환/안전망), 동반성장 도시 (스마트/혁신/소통) 구현 등 '3대 정책'이 그것이다. 5대 실천 목표 및 추진 전략도 세웠다. 목표도 설정했다. 시민주권, 더불어 잘 사는 행복공동체, 지속성장, 자연과 상생하는 문화·관광도시,기술혁신, 지역핵심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 지역맞춤, 동서 간 맞춤형 도시발전, 모두누림, 전 생애 포괄 복지서비스 실현 등이 핵심이다.
앞서 지난달 12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한 국정설명회에서 정명근 시장은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대통령에게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대통령에게 도시의 특성을 반영한 행정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특례시의 법적 지위 명확화, 국가사무 이양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 권한 발굴 및 이양 확대, 광역시 수준의 행정수행을 위한 재정특례 지원 강화, 인구감소지역-특례시 간 공동협력사업 활성화 지원 등의 내용을 건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한 도시의 요구를 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구조를 근본부터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문제 의식을 설명하며 특례시의 상생협력 의지를 가로막고 있는 현행 법령의 모순을 정면으로 지적해 참석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정 시장은 이젠 추진만 남았다고 밝히고 있다. 그 원년을 내년으로 삼고 있다. 2026 병오년을 향한 정시장의 각오가 남다른 것도 이러한 연유다. 6.3 지방 선거에 연연치 않고 화성특례시 미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정 시장의 노력이 2025년 연말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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