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유니콘로드 창업기업 성장 성과 '결실'

  • 유니콘로드 성과공유 네트워킹 성황리 마쳐

  • 유니콘로드로 키운 스타트업 성과 공유

  • 지역 창업기업 도약 발판 마련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창업기업 성장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입주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행사를 열어 주목되고 있다.
 
18일 의왕시는 포일어울림센터에서 ‘2025년 유니콘로드 성과공유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니콘로드 입주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니콘로드’는 의왕시의 통합 창업지원 브랜드로, 예비창업자부터 성장 단계 기업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창업지원 시스템이다.
 
지난 2021년 7월 포일어울림센터에 문을 연 이후 입주 공간 제공, 교육·멘토링, 사업화 지원, 시제품 제작,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왔다.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그 결과 유니콘로드 입주기업들은 2025년까지 매출 1065억원, 일자리 483명 창출, 정부지원사업 190억원 선정, 지식재산권 194건 등록·출원, 수출 20억 5000만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역 창업기업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서 유니콘로드의 역할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행사는 유니콘로드 운영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기업 표창과 창업멘토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입주기업과 졸업기업, 창업 관계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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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시]


또 포일어울림센터 1층과 9층에서는 입주기업 전시부스가 운영됐다.
 
1층에서는 시민 체험·판매 부스가, 9층에서는 혁신 창업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전시돼 시민과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안치권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창업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유니콘로드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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