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고용서비스는 일자리를 찾는 국민들이 겪는 여러 복잡한 문제에 대해 고용센터, 지방정부, 민간기관 등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구직자의 취업 걸림돌을 제거하는 고용서비스 협업 체계이다.
경산 고용복지+센터에는 경산시, 대학일자리협의체(7개 대학), 중장년내일센터 등 13개 기관의 25명이 입주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취업에 필요한 복합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영남대, 대구대 등 7개 대학이 운영하는 대학일자리협의체에는 대학생 등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준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는 노동부의 청년 취업지원 업무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지역에서 지방정부, 유관기관 등과 협업한 고용서비스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는 노동부는 향후 지역 상황을 반영해 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하듯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들께 잘 연결해 드리려면 노동부뿐만 아니라 온 나라 전체가 나서야 한다"며 "고용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쉼 청년 등을 위한 '발굴·접근·회복' 전 단계에서 긴밀히 협업해 청년들을 보듬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을 보듬고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지방정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풀어 노동이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통해 내년을 모두가 일할 수 있는 나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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