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회는 민간 주도 양질의 일경험 확산을 위해 주요 참여기업 등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은 청년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기업 4곳에 대한 노동부 장관상 시상과 일경험 및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자유로운 논의도 이뤄졌다.
최근 경력직 채용 경향이 심화되면서 일경험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노동시장 진입을 돕는 중요한 정책으로 기능하고 있다. 실제 참여 청년들의 경우 일경험으로 실무를 접하며 직무 역량을 쌓고 해당 산업·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참여 기업 또한 청년들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기업에 적합한 인재는 채용으로 연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현대홈쇼핑은 정보기술(IT), 방송 등 5개 직무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실무를 경험하도록 지원했다. 현대홈쇼핑 역시 청년들의 신선한 시각과 적극적인 열정이 회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소개했다.
권창준 노동부 차관은 "청년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일경험 제공을 위해서는 대·중견기업의 적극적 참여 확대 등 민간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도 청년 수요에 맞는 특화 일경험 프로그램 등 사업의 질적 고도화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를 향한 첫걸음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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