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공영버스 표준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새롭게 단장한 공영버스 디자인을 12월부터 시내버스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운행한다.
이번 공영버스 디자인은 ‘목포시 공영버스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9월 실시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확정됐다.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의 정체성과 대중교통 이미지를 조화롭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표준디자인은 해양도시 목포의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역동성과 변화를 상징하는 물결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목포의 바다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기본 색상으로 구성했다. 노선별 특성을 고려해 시내노선은 블루 계열, 시계외노선은 핑크 계열로 색상을 구분해 적용했다.
이민희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표준디자인 적용을 통해 공영버스의 외형과 색상을 체계적으로 통일함으로써 도시 이미지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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