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브레짜, 이른둥이 치료 환경 개선 위해 젖병세척기 기부

베이비 브레짜 기부식에 참석한 유튜버 잇섭가운데 사진베이비 브레짜 제공
베이비 브레짜 기부식에 참석한 유튜버 잇섭(가운데) [사진=베이비 브레짜 제공]

육아가전 브랜드 베이비 브레짜(Baby Brezza)가 지난달 3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른둥이(미숙아) 가족을 돕기 위해 기부금 1000만 원과 150만 원 상당의 분유제조기, 젖병세척기 세트 5대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기부식은 지난 1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별도로 진행됐다. 이번 기부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핫it슈’ 방송으로 마련된 수익 일부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해당 방송에 출연한 유튜버 잇섭은 현재 쌍둥이 육아 중으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베이비 브레짜 제품의 육아 효율을 높이는 기술력에 깊이 공감해 더 많은 이들이 이용하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출연했다.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의 치료 환경 보조와 의료 장비, 소모품 지원과 보호자 심리·생활 프로그램 등 이른둥이와 가족의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마련하는 데 폭넓게 쓰일 계획이다. 또 전달된 제품은 환자들의 체력적·시간적 부담을 줄여 치료 과정에 더 집중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기부식 현장에는 베이비 브레짜 관계자와 의료진, 잇섭이 함께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전달하며 기부 취지와 향후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베이비 브레짜 관계자는 “이른둥이 가족은 장기간의 치료와 돌봄이 함께 이어지는 만큼 안정적인 치료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베이비 브레짜는 ‘We Make Parenting Easier’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육아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개발부터 사회공헌까지 다양한 육아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육아용품 선택을 둘러싼 여러 관점과 논란이 존재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이와 부모가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로 이른둥이와 가족에게 도움을 드리고 베이비 브레짜가 더 책임감 있게 건강한 육아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육아가전 브랜드 베이비 브레짜가 지난달 3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른둥이(미숙아) 가족을 돕기 위해 기부금 1000만 원과 150만 원 상당의 분유제조기, 젖병세척기 세트 5대를 전달했다 [사진=베이비 브레짜 제공]
육아가전 브랜드 베이비 브레짜가 지난달 31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이른둥이(미숙아) 가족을 돕기 위해 기부금 1000만 원과 150만 원 상당의 분유제조기, 젖병세척기 세트 5대를 전달했다 [사진=베이비 브레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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