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시장이 9일 청년 벤처도시 육성을 위한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3호’ 조성을 본격화 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신한벤처투자와 업무협약식을 열고 펀드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식 구축했다.
청년창업펀드 3호는 모태펀드·민간투자와 안산시 출자금 20억원이 결합돼 총 400억원 규모로 올해 말 결성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출자금의 260%인 52억 원을 관내 청년 창업·벤처기업에 의무 투자하게 되며, 펀드는 오는 2033년까지 8년간 운용될 예정이다.
앞서 이 시장은 1·2호 펀드를 통해 총 45억원을 지역 내 3개 기업에 투자한 바 있는 데, 이번 3호 펀드를 통해 지역 청년기업의 성장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안산 청년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용사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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