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54위에서 일곱 계단 오른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시우가 톱50에 진입한 건 지난해 8월(49위)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김시우는 지난 7일 끝난 DP월드투어 크라운 호주오픈에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상위 세 명에게 주어지는 내년 메이저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출전권을 획득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마스터스에 출전한 김시우는 올해에는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발표에서 세계 랭킹에서 상위권 변화는 없었다.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1위를 지킨 가운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잰더 쇼플리(미국), 러셀 헨리(미국)가 2~5위를 유지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임성재가 42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