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4일 “나눔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힘"이라고 힘줘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은 "범계역 광장에서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연말 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공식 시작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올해 모금 목표는 9억원이며,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범계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액 9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100도에 도달한다.
제막식에서는 지역 기업과 기관의 성금·성품 기탁도 이어졌다.
연성대 사회복지경영과, 안양지역 건축사회, 별별협동조합 등이 성금을 전달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는 육아용품 30박스, 크리스토퍼 안양군포의왕 총동문회는 겨울이불 50채를 기탁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의 힘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연말연시 따뜻한 안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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