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민번호 포함된 개인정보 8000건 추가 유출 확인

  • 1차 조사…611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실 공개

넷마블 지타워사진넷마블
넷마블 지타워[사진=넷마블]

넷마블이 최근 발생한 외부 해킹 사고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8048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4일 넷마블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유출 내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출 정보에는 이용자의 주민등록번호도 포함됐다.

추가 유출 피해 대상은 2003년부터 2004년까지 고객센터 문의 이용자의 이름, 이메일, 상담자 확인 내용 3185건으로 주민등록번호도 314건이 포함됐다.

2003년에서 2006년까지 온라인 입사 지원자의 이름, 이메일, 입사지원서 기재 내용 2022건도 포함됐다. 이 중에는 주민등록번호 유출도 990건이 있다. 

지난달 27일 넷마블은 자체 조사 결과 게임 포털 사이트가 해킹돼 611만여 명의 고객과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개했다. 

1차 조사에서는 주민등록번호와 같은 민감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