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로타리클럽, 치매 독거노인 가구에 '새 보금자리' 선물…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전개' 外

  • 회원들이 구슬땀 흘려 쓰레기 2.5톤 수거 및 실내 정비… 소외된 이웃에 밝은 빛 불어넣어

  •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어르신 위한 '깍두기 담그기'… 이웃 사랑으로 지역사회 온기 불어넣다

동해로타리클럽이 지난 11월 29일 망상동에 거주하는 치매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동해로타리클럽
동해로타리클럽이 지난 11월 29일 망상동에 거주하는 치매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동해로타리클럽]

국제로타리 3730지구 동해로타리클럽(회장 김윤범)이 지난 11월 29일 망상동에 거주하는 치매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에는 클럽 회원 10명이 직접 참여, 열악한 환경에 놓인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었다.
 
이날 클럽 회원들은 장기간 방치되었던 생활쓰레기 약 2.5톤을 일제히 수거했다. 더불어, 노후된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와 장판 교체, 전기 시설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단행했다. 오랜 기간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던 대상자에게 위생적이고 안락한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는 더욱 컸다.
 
김윤범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로타리클럽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동해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발굴부터 생활환경 개선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어르신 위한 '깍두기 담그기'… 이웃 사랑으로 지역사회 온기 불어넣다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제4회 깍두기 담그기 행사 사진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제4회 '깍두기 담그기' 행사. [사진=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회장 전효영)가 지난 11월 30일 오전 9시, 발한동위원장이 경영하는 '춘식이네 찜나라'에서 제4회 '깍두기 담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복한 동해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으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바르게살기 학생봉사단을 비롯해 부곡동위원회와 발한동위원회 소속 회원들이 뜻을 모아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무를 직접 씻고, 썰고, 양념을 버무리는 등 각자의 역할에 사랑과 정성을 쏟아냈다. 이들의 헌신적인 손길로 약 120통에 달하는 먹음직스러운 깍두기가 완성됐다.
 
정성껏 담근 깍두기는 부곡동과 발한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됐다. 이는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의 식탁에 따뜻한 정을 선사하며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발한동위원회가 장소 제공과 재료 준비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 그 의미를 더욱 빛냈다.
 
전효영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주셨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행복한 동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동해시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봉사 정신을 다시금 확인했으며, 따뜻한 사회 조성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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