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출신' 잭슨, 화재 참사 1.8억원 기부... "깊은 애도"

사진잭슨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잭슨 인스타그램 캡처]

갓세븐 잭슨이 홍콩 화재 참사 지원을 위해 현지 병원에 기부했다.

 

27일(현지시간) 홍콩 퉁와 병원은 갓세븐 잭슨이 본인 운영 브랜드 팀왕(TeamWang)과 함께 피해자 지원을 위한 100만 홍콩달러(약 1억8807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잭슨과 팀왕 디자인은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모든 개인과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이 비극적인 사건은 지역 사회에 막대한 손실과 고난을 가져왔다. 이 어려운 시기에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과 마음을 함께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극도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대응해 준 소방관, 구조 대원, 의료진, 그리고 모든 일선 근무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콩 출신인 잭슨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홍콩 시내 주요 대피소를 게재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이 글을 공유해 달라. 이것이 홍콩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지난 26일 홍콩에서는 31층짜리 아파트 건물 8개 동 가운데 7개 동에서 불이 났다. 현재 진화작업은 대체로 진행됐으나 4개 동은 잔불 등으로 완전히 꺼지지 않은 상태다. 나머지 3개 동에 대해서도 재점화 방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홍콩 소방청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까지 진화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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