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어비스 오브 던전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크래프톤 측은 "게임의 현재 상태와 장기적 글로벌 출시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한 결과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어비스 오브 던전' 결제 상품 판매가 중지됐다. 해당 게임은 내년 1월 21일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당초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2023년 '다크 앤 다커' 개발사인 아이언메이스와 권리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다크 앤 다커 모바일'을 지난해 말 출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완성도 문제로 출시를 연기했다. 이후 올해 초 양사 권리 계약이 종료되며 게임명이 어비스 오브 던전으로 바뀌었다.
어비스 오브 던전은 지난 2월 북미 지역 소프트 론칭(제한된 이용자 선공개)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8월 글로벌 사전 등록을 돌연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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