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가 25일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날 부사장 8명, 상무 13명, 마스터 2명 등 총 23명을 승진하는 내용의 '2026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승진 규모는 지난해(27명)보다 4명 줄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를 중심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능 향상, 포토(Photo) 공정의 수율 개선 등 고난이도 개발 기술로 제품 경쟁력을 견인한 인물들을 대거 중용했다.
또 안나리 디스플레이연구소 분석기술팀장(부사장), 장하연 법무실 IP팀 상무 등 여성 리더의 승진 확대로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 문화를 구축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큰 기업 환경 속에서 경영 성과가 우수하고 차별화 기술 개발을 통해 시장 지배력 강화와 신성장 동력 기반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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