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을 기획·개발·유통하는 일본의 '도우시샤'가 말레이시아 초콜릿 브랜드 '버릴스(Beryl's)' 제품의 일본 내 판매를 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든 제품은 이슬람 교리에 따른 할랄 인증을 이미 취득했으며, 이달부터 일본 한정 상품도 출시됐다.
아몬드 초콜릿, 마카다미아 초콜릿, 티라미스 초콜릿 등 주요 제품을 전국에 판매하며, 일부 점포에서는 매장 한정 플레이버도 제공한다.
한정 플레이버는 교토 우지(京都 宇治)의 말차 브랜드 '우지 말차'를 사용한 티라미스 아몬드 화이트 말차, 티라미스 아몬드 화이트 망고, 티라미스 아몬드 화이트 스트로베리 등 3종으로, PPIH(팬 퍼시픽 인터내셔널 홀딩스)가 운영하는 종합 할인점 '돈키호테' 등 28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도우시샤는 모든 제품이 할랄 인증을 받은 점을 강조하며 "일본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버릴스는 1995년 말레이시아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널리 소비되고 있으며 여행자 기념품으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