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결식 우려 아동…1년 간 건강한 밑반찬 지원

  • 행복나래·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

대구 군위군은 행복나래 주식회사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군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군위군
대구 군위군은 행복나래 주식회사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군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구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지난 21일 행복나래 주식회사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군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행복나래(주) 조민영 본부장,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최준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주 2회(총 5식) 건강한 밑반찬을 제공하여 최소 두 끼의 균형 있는 식사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대구 군위군 드림스타트팀은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행복나래는 기부금을 통한 사업비를 지원하며, 행복도시락은 밑반찬 제조 및 배달을 맡아 3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사업을 수행한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협약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넘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주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 종료 이후에도 군위군이 끝까지 책임지고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 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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