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몰고 아르바이트 체험 한가인 "4시간 2만620원 벌어"

사진한가인 유튜브 캡처
[사진=한가인 유튜브 캡처]
배우 한가인이 벤츠를 타고 배달 아르바이트를 해 4시간 동안 약 2만원을 벌었다고 밝혔다.

20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절세미녀 한가인이 벤츠로 배달 알바하면 생기는 일 (수입 공개, 시민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가인은 "라이더가 되게 위해 2시간 교육을 받았다"며 "안전교육을 되게 오래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한가인은 자신이 소유한 벤츠로 배달에 나섰고, 제작진은 "누가 벤츠로 배달을 하느냐. 기름 값도 안 나올 것 같다"고 했다.

한가인은 어깨에 메는 배달 키트를 들어보고는 "너무 크다"며 놀라기도 했다. 이후 자신의 휴대전화로 배달 콜을 받았고, 식당과 배달지를 오갔다.

이후 4시간의 배달 아르바이트 체험을 마친 한가인은 "이걸로 2만원 벌었는데, 기름값이랑 해서 적자다"라며 "오늘은 적자로 마무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가인이 배달을 해서 번 돈은 치킨 배달로 3990원, 오므라이스 배달로 7240원, 초밥 배달로 3740원, 덮밥·김치찌개 배달로 3350원 등으로 총 2만620원이었고 기름값을 제외하면 적자였다.

한가인은 "몸이 너덜너덜해지고 다섯 개 했는데 정말 배달해 주시는 분들이 노고가 많으시구나 (싶었다). 가게를 찾고 집을 찾고 하는 게 쉽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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