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정부와 기업, 대학과 연구기관이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은다면, K-방산의 퀀텀점프는 머지않은 미래에 현실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 총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아주경제신문이 창간 18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K-방산이 주목받고 있고, 수출 규모가 급증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우리나라 방산 수출액은 30억 달러가 채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200억 달러를 목표로 잡고 있을 정도"라고 밝혔다.
그는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제 무기 이전 규모는 세계 9위"라며 "이는 각종 첨단 기술로 세계 방위산업을 석권해 온 이스라엘을 넘어선 기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양 총장은 "그렇다고 과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첨단화, 무인화 등을 통해 K-방산의 퀀텀점프를 모색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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