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동해해양경찰청과 업무 협약 체결

  • 해양 안전 분야 전문 응급구조사 양성 위한 교육·장비·인력 교류 강화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12일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 응급의료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선린대학교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12일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 응급의료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선린대학교]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지난 12일 오후 2시 30분 인산관 1층 대회의실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해양 응급의료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응급의료 교육 및 학술자료 교류 △구급시설·장비 공동 활용 △전문 강사 파견 등 인적 자원 교류 △응급구조과 학생들의 포항항공대 현장 실습·연수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실제 해양 재난 대응 환경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게 된다.
 
현진숙 선린대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해양경찰과의 협력은 학생들의 실무 중심 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현장 중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해양 안전을 책임질 전문 응급구조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대신하여 김병철 항공단장은 “협약을 통해 해양 현장의 응급대응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응급의료 인재들이 더욱 전문적인 교육 환경에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설 30주년을 맞은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응급의료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해 왔다.
 
향후 경북소방본부, 해양경찰청 등과의 협력을 확대해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며, 현재 다수의 해양경찰을 배출했으며, 소방·의료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 응급의료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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