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 '2025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대상 수상

  • 사내 독서 소모임 등 다양한 독서경영 활동 진행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2025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파라다이스가 문화체육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그룹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2025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파라다이스가 문화체육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그룹]
파라다이스는 지난 5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2025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최고 상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독서 친화 경영을 하는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증하고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다.

파라다이스는 1970년 문학잡지 '동서문학'을 창간한 이후 사내에 도서관을 조성하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독서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사내 독서 소모임 '파라북클럽'은 대표적인 독서경영 활동으로 꼽힌다. 책 읽는 문화를 강조한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의 권유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총 140여 명의 임직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파라다이스는 사내 독서 리더 양성을 위한 '북퍼실리테이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연말에는 임직원 대상 독서 경진 대회인 '파라독서대전'을 개최한다.

파라다이스의 독서 철학은 고객에게도 전달되고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와 협업해 '사운드 웰니스'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파라다이스 관계자는 "독서 경영 활동은 구성원들에게 깊이 있는 독서 경험과 자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조직 내 지식 공유와 경영 인사이트를 확대하는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독서경영을 실천하며 임직원 역량과 조직의 경쟁력 그리고 독서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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