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제13회 졸업패션쇼 'Time; 시간을 펼치다 – Integ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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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택대]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PTU 패션위크(PTU Fashion Week)’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 최초로 DDP에서 패션위크를 개최했던 평택대학교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PTU 패션위크’이다.

이번 평택대학교의 ‘PTU 패션위크’는 학문과 산업, 글로벌 문화가 융합된 창의적 패션 축제로서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 졸업패션쇼를 중심으로, 글로벌 팝업스토어, 국내외 패션 전문가 초청 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학생들의 창의성과 실무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국내외 패션계와 학계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차세대 패션 인재 양성 비전도 제시될 예정이다.

11월 14일 DDP 패션몰 5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제13회 졸업패션쇼는 1부(오후 2시30분)와 2부(오후 5시30분)로 나뉘어 100여 벌의 창의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며 'Time; 시간을 펼치다 – Integration(통합)'이라는 올해의 쇼 테마로 시간의 흐름 속에서 변화한 패션의 언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과거와 현재, 전통과 기술, 예술과 실용이 융합된 ‘통합의 미학’을 무대로 구현한다. 학생들이 4년간의 전공 과정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미래 패션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는다.

특별히 축하 갈라쇼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일본 오사카문화복장학원(OIF) 학생 5명이 함께 참여해 한·일 학생이 함께 꾸미는 글로벌 패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학문적·문화적 교류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패션위크 기간 동안 열리는 ‘글로벌 팝업스토어’(11월 12일~14일, DDP 1층 하이서울쇼룸)에서는 평택대 학생들의 창작 의상과 액세서리를 비롯해 오사카문화복장학원(OIF) 학생들의 작품, ‘하이서울쇼룸 소속 브랜드(이외들·무아르모아·티나블러썸·데이콜미·URBAN EDITION·마앤미)’ 및 TBH글로벌, 오르나토, 규린박 등 산업체와 연계된 제품들이 전시·판매되어 학생들이 글로벌 산업 협력과 실무 중심 교육을 체험하고, 패션 창업 및 브랜드 글로벌 진출의 기회도 모색하게 될 예정이다.

행사 총괄기획을 맡은 박혜숙 교수(패션디자인및브랜딩학과)는 "학생들의 작품에는 각자가 걸어온 시간의 흔적과 새로운 시대를 향한 시선이 담겨 있다"며 "이번 졸업쇼는 패션을 통해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통합의 메시지를 전하고, 학문·예술·산업이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 교육의 결실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대 이동현 총장은 "우리 대학은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며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다.", "PTU 패션위크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실무로 확장시키며 동시에 글로벌 감각을 갖게 하는 평택대의 교육 플랫폼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패션위크가 패션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는 학생들과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주시는 교수님들을 응원한다." 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2025 PTU 패션위크’는 교육, 산업,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 된 현장형 패션 축제로 미래형 패션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과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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