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협약은 장기 및 조직기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참여 확대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가치가 일상 속에서 실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경기복지재단과 한국생명사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캠페인 공동 추진 △장기 기증 관련 홍보물 배치 △기타 상호 협력사업 발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담아 협약이 체결됐다.
경기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나눔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증자 유가족에 대해서도 기증자의 사망후 장례절차 지원 등 사회적 지원을 강화해 기증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도록 해야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장기기증 참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협력 모델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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