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은호 경기 군포시장이 21일 "민선8기 성과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하 시장은 "오는 23일까지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정부 국정과제와 변화하는 정책 여건을 반영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핵심사업을 논의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본청·사업소·군포1동 등 38개 부서와 4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 시장은 부시장, 국·소·대동장, 부서장, 산하기관장 등과 함께 2026년도 시정 추진계획 전반을 심층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내년도 주요사업으로 AI를 활용한 시민 안전·복지 서비스 강화,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한 공원 조성, 소상공인 지원 및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고품격 미래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하 시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리하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시정의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하은호 시장은 “모든 부서가 시민의 시선에서 정책을 설계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행정을 통해 더 나은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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