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은 19일 중국 난징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리커브 결승에서 쉬신쯔(대만)를 슛오프 끝에 6대 5(28-28 29-25 25-27 29-25 27-28 <8-7>)로 꺾었다.
생애 두 번째 월드컵 파이널 금메달을 획득했다. 안산은 지난 2022년 멕시코 틀락스칼라 대회 첫 월드컵 파이널 우승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안산은 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전 동메달을 따낸 바 있다.
앞서 2019년 모스크바 대회와 2023년 멕시코 에르모시요 대회에서 우승한 강채영은 통산 세 번째 월드컵 파이널 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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