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승원 시장이 15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3기 신도시는 산업·경제·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도시로, 광명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박 시장은 "상호결연도시인 오스틴시와 윌리엄슨 카운티의 공직자·상공인으로 구성된 중부 텍사스 대표단 29명이 광명시를 공식 방문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스틴 아시안 상공회의소(GAACC)와 윌리엄슨 카운티 경제개발 파트너십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표단은 한국 내 교류·협력 확대를 위해 구성된 기업인 단체로, 12∼17일까지 총 5박 6일 동안 광명, 파주, 경주시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금일 대표단은 기아자동차 광명오토랜드 견학을 시작으로, 박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광명시의 산업 기반과 미래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박 시장은 “이번 오스틴시 대표단 방문이 산업·경제·문화 전반을 넘어 교육·환경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스티 브라이언트(Kristie Bryant) 오스틴시 자매도시협회 의장도 “기아오토랜드 시찰과 신도시 개발 비전을 보며 광명의 빠른 성장과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간 경제와 기업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