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라운지] 지평, SIMC와 '중견기업을 위한 국제분쟁 전략 워크숍' 열어

  • '서울 ADR 페스티벌 2025' 웰컴 리셉션 스폰서로 참여

지평이 SIMC와 중견기업을 위한 국제분쟁 전략협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법무법인 지평
지평이 SIMC와 '중견기업을 위한 국제분쟁 전략&협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법무법인 지평]

법무법인(유) 지평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싱가포르국제조정센터(SIMC)와 공동으로 '중견기업을 위한 국제분쟁 전략&협상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26층 대회의실에서 김지홍 지평 대표변호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세미나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은 지평 국제분쟁팀장 김진희 외국변호사가 '중견기업의 국제분쟁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참여형 워크숍으로 참가자들이 국제조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SIMC CEO 위 멩 추안(Wee Meng Chuan)과 김 외국변호사가 모의 국제조정을 이끌 예정이다. 일부 세션은 영어로 진행되며 통역이 제공된다.

이번 워크숍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되는 '서울 ADR 페스티벌(SAF) 2025'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평은 페스티벌의 웰컴 리셉션 스폰서로 참여하여 첫날 진행되는 공식 개막 행사에서 환영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29일에는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아시아·태평양 ADR 콘퍼런스'에서 김 외국변호사가 'Arbitration through the Eyes of the Users: What works and What doesn’t'(사용자 관점에서 본 중재: 무엇이 잘 작동하고 무엇이 문제인가) 세션의 공동 진행을 맡고, 30일 오후 12시 30분에는 지평 본사 그랜드센트럴 26층에서 'Navigating U.S. Trade and Investment Policies and Dispute Risks for Korean Businesses'(한국 기업이 알아야 할 미국의 무역·투자 정책과 분쟁 위험 관리)를 주제로 네트워킹 및 토론 행사가 진행된다.

국제중재 차세대 전문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인 영 아이티에이(Young ITA), 대한상사중재원 산하의 차세대 중재전문가 네트워크인 케이씨에이비 넥스트(KCAB Next), 뉴욕국제중재센터(NYIAC)와 공동 개최하며 미국의 무역·투자 정책 변화와 그에 따른 분쟁 리스크 대응에 관해 각국 외국변호사의 토론으로 구성된다.

김 외국변호사는 "국제분쟁과 국제거래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환경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국제분쟁의 다양한 해결 절차를 경험하고 이해하며 전략적으로 법적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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