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초청 MICE 설명회 개최

  • MICE 인센티브 및 인프라 집중 홍보

  • 방문단, 2026 섬박람회장·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명소 답사

여수시는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여수 방문단을 대상으로 여수시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인프라를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여수시는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여수 방문단을 대상으로 여수시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인프라를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1일(토) 마띠유호텔에서 일본 관광경제신문사 여수 방문단을 대상으로 여수시 MICE 인센티브 지원제도 및 인프라를 홍보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70여 년 역사를 지닌 일본 대표 신문사 관계자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4월 일본 K-관광로드쇼 참가와 여수-일본 여행업체 간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여수 방문이 성사됐다. 

여수시는 이번 직접 교류를 통해 일본 내 유력 홍보망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했다.

방문단은 부산 김해공항으로 입국해 3박 4일간의 일정 중 여수에서 1박 2일간 머물렀다. 

이들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방문 및 인터뷰, 박람회장, 스카이타워,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등 주요 관광지 답사, 그리고 환영 설명회 참석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여수시는 이번 방문을 발판 삼아 일본관광경제신문사의 홍보망을 통해 김해국제공항을 경유하는 MICE 단체와 관광객들에게 여수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욱 관광과장은 "전 세계적으로 한류 열풍이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 MICE 시장에서도 여수의 매력이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MICE를 여수의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IMEX,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 참가, 필리핀·베트남·중국 현지 설명회 개최 등 해외 MICE 유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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