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포항 지진피해 정책세미나 23일 국회서 개최

'포항, 다시 묻다: 지진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 주제

  

‘포항 지진피해 정책 세미나’가 10월 23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그래픽= 아주경제]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포항시, 아주뉴스코퍼레이션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경상북도의회가 후원하는 ‘포항 지진피해 정책 세미나’가 10월 23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포항, 다시 묻다: 지진 책임과 재발 방지 대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진 피해의 교훈을 되새기고 제도 개선과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와 임규진 아주경제 사장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진다. 주제발표에서는 공봉학 변호사가 지진 피해 소송 사례와 법적 쟁점을 짚는다. 이어 김광희 부산대 교수가 포항 지진의 원인과 대응 과제를 분석한다.
 
이와 함께 신은주 한동대 법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지자체·학계·법조계 전문가와 제도 개선과 재발 방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시민단체 대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도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세미나를 통해 지진 피해 극복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제도화하고, 향후 국가적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 행사명 : 포항 지진 피해 정책 세미나
■ 일정 : 2025년 10월 23일(목) 오전 9시~낮 12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 주최 :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포항시, 아주뉴스코퍼레이션
■ 후원 :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 문의 : 아주경제 포럼사무국([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