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제주 자연을 무대로 다양한 액티비티 미션(활동형 취미 과제)에 도전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시작해 12월까지 이어진다. 총 5개의 과제는 △한라산 백록담 등반 △성산일출봉 탐방 △제주환상자전거길 종주 △제주 러닝 대회 완주 △9.81파크 X리그 TOP10 도전 등으로 구성됐다.
3개 이상 과제를 달성한 참가자는 당초 목표 대비 200%를 넘어서며 높은 성과를 보였다. 단순 관광을 넘어 체험과 성취를 중시하는 ‘액티브 여행’ 흐름과 맞물려 참여율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특히 ‘제주 러닝 대회 완주’ 퀘스트는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5 트랜스 제주’와 ‘2025 제주 감귤 국제 마라톤’을 앞두고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해당 과제는 늘어나는 제주 지역에서 20km 이상 완주를 인증하면 공식 완주로 인정되도록 개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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