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네이버와 물류 동맹 강화..."물류 혁신 이어갈 것"

  • 한진, 네이버 멀루 동맹 강화...'N배송' 참여

  • "판매자·소비자에게 안정적인 배송 경험 제공"

한진·네이버 CI 사진한진
한진·네이버 CI [사진=한진]

한진은 네이버와 물류 동맹을 강화하며 협력 영역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2022년 '네이버 도착보장' 서비스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오늘배송과 일요배송 같은 특화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한진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한진 역시 네이버 물류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네이버 도착보장'은 N배송으로 개편돼 서비스 옵션이 세분화됐다. 오늘배송·내일배송·일요배송 등 배송 옵션이 추가됐고 한진은 ‘N배송’에 참여하고 있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한진 물류 인프라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N판매자배송' 서비스도 도입됐다. 전국의 판매자가 한진 전국 물류망을 통해 상품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기준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가 200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한진은 네이버 간 협력으로 배송 속도·안정성 등을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한진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협력은 단순한 물류 제공을 넘어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배송 경험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와 함께 물류 혁신을 이어가며 국내 이커머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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