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생여 교통부 관광서 서울사무소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2025년 신규 TVC 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올해 캠페인 테마는 '또 만나 대만!'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만 관광 홍보대사를 맡은 가수 규현이 총 네 편의 신규 홍보영상을 통해 대만 여행의 감성적인 매력을 전한다.
곽 소장은 한국 여행객 대상 신규 관광 홍보 계획에 대해 "신규 TVC를 통해 대만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매력을 충실히 전달하고자 한다. 한국 여행객들이 대만을 또 한번 찾고 싶은 여행 목적지로 인식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대만 관광 홍보대사 규현의 친화력, 영향력이 대만을 더 친근하게 느끼게 할 것이다. 대만의 감성을 한국 여행객들에게 완벽하게 전달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대만 교통부 관광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대만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은 53만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6% 성장했다. 대만 방문 외국인 중 한국인 비중은 3위였다.
곽 소장은 "대만 교통부 관공서는 한국을 가장 중요한 관광 시장으로 여기고 있다"면서 "언제든지 쉽게 방문하는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한국 여행객에게 향후 교통 및 숙박 관련 혜택이나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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