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장 초반 6%대 급등 중이다. 전날 희망 퇴직을 실시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비용 절감과 인력 선순환 등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300원(6.80%) 오른 8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전자는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 퇴직자에는 최대 3년치 연봉에 해당하는 위로금과 최대 2년치 자녀 학자금 등을 지급한다. 수년간 성과가 낮은 직원들도 희망퇴직 대상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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