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 2025 추석 선물 사전예약 포스터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오는 26일까지 추석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트 구성에 있어서는 고물가 흐름을 반영해 실속에 초점을 맞췄다. 과일의 경우 3만~4만원대 사전예약 물량을 전년보다 20% 확대했다.
이마트는 배 물량을 사전 확보해 사전예약 행사가를 지난 추석 대비 약 10% 낮췄다. 지난해보다 저렴해진 대표 세트로 유명산지 배(6.5kg·7~9입)와 나주 전통배(6.5kg·7~9입)를 각 40% 할인한 4만7400원에 판매한다.
사과는 전년 추석과 동일한 가격으로, 유명산지 사과(3.6kg·11입)를 40% 할인한 4만9800원에, 사과 VIP(3.4kg·11~12입)를 30% 할인한 4만3400원에 선보인다.
수산에서는 10만원 미만 신규 세트가 눈에 띈다. 고급 어종인 옥돔과 맛·외형이 비슷한 ‘옥두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제주 옥두어 세트 1호(국산· 1.35kg내외·3미)와 제주 옥두어 세트 2호(국산·1.32kg내외·6미)를 사전예약시 각 20% 할인된 7만1840원과 8만78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복 세트는 행사가를 전년보다 10% 인하 혹은 동결했다. 덕우도 활전복 1호(1.2kg·전복 15마리)와 프리미엄 완도 활전복 세트(1.5kg·전복 12마리)를 각 10% 할인한 7만1100원과 8만9100원에 선보인다.
대량 구입이 많은 통조림, 조미료 등 가공상품은 2만~4만원대 가격대로 세트 물량을 20% 확대하고, 일상용품은 1만~2만원대 극가성비 세트를 강화했다. 대표적으로 집밥 필수 식재료로 구성한 CJ 특별한 선택 K호를 2만9900원에, 샴푸·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된 엘지 월드트래블 그란데 세트를 50% 할인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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