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 행사, 내달 1일 계룡대서…시가행진은 없어

  • 주제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

지대지미사일 현무가 2023년 9월 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최종 리허설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대지미사일 현무가 2023년 9월 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5주년 국군의 날 최종 리허설에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방부는 다음 달 1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강군'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는 5000여명의 국군 장병과 일반 국민이 참여한다.

행사는 △국민 축하 영상 상영 △민군 통합 태권도시범 △공중 분열 △블랙이글스 축하비행 순으로 진행되며, AI(인공지능)·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도 전시된다.

윤석열 정부 때인 재작년과 작년 국군의 날 행사 때는 기념식 뒤 병력과 무기를 동원한 시가행진이 이어졌지만, 올해는 시가행진이 실시되지 않는다.

올해에는 국군의 날을 기념해 9∼10월에 걸쳐 지상군 페스티벌, 국내 관함식, 스페이스 챌린지 2025, 전우 마라톤 대회 등 국군 장병과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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