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표현력 부족할 뿐…난 언론 프렌들리"

  • 정기국회 워크숍 마무리하며 기자들과 소통 나서

  • "나도 건대 학보사 출신…언론은 세상을 보는 창"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2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5 정기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워크숍에서 결의문을 채택한 뒤 동료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가 29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컨벤션에서 열린 2025 정기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 워크숍에서 결의문을 채택한 뒤 동료 의원들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사실 제가 프레스 프렌들리(언론 친화적)한데 표현력이 좀 부족하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 정기국회 대비 민주당 의원 워크숍'을 마치며 현장에 있는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1박 2일간 진행된 워크숍을 돌아보며 "당대표를 하더라도 수석대변인은 못하겠구나 싶었다. 느낀 바가 크다"며 박수현 수석대변인의 노고를 언급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정 대표 당선 이후 수해 현장 등 곳곳에서 현장 기자들의 취재를 적극적으로 조율해왔다. 

정 대표는 "당대표는 그래도 보이는 곳에서 수고를 하는데 수석대변인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을 한다는 생각을 했다"며 "박 수석대변인이 앞으로도 잘 하실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 자신이 건국대학교 학보사 기자 출신임을 소개하며 "해직기자와 사직기자가 있는데 저는 사직 기자다. 2년간 기사 쓰고 제목 뽑고 그런 걸 다 했다"며 "기사 못 쓴다고 선배들한테 엄청 혼나기도 했다"고 친밀감을 드러냈다.

이어 "기사 쓸 때 한 자 한 자 쓰는 게 고통스러운 일이다. 저도 2년간 경험해봤다"며 "많은 국민들이 언론을 통해 세상을 보고 있다. 세상을 보는 창이지 않나. 그 노고를 잘 알고 있고, 속으로는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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