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정KPMG는 오는 27일 서울 역삼 강남파이낸스센터 삼정KPMG 본사에서 '소프트웨어 업종 상장예비기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 IPO 기업 수는 40개사로 최근 5년 평균(48개사)보다 적었지만, 하반기에는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 글로벌 M&A 재개, AI·반도체 중심의 투자 확대 등으로 시장 회복세가 기대된다. 특히 대형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 사례가 시장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프트웨어 업종 상장예비기업이 IPO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회계·감사 이슈, 가치평가,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 상장 준비 핵심 점검 사항을 심층적으로 다룬다. 또한 규제 환경 변화와 글로벌 투자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실무 적용이 가능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진연 삼정KPMG 전무가 IPO 단계별 투자유치 전략을 다루며, 라운드별 자금조달과 투자자 유치, 밸류에이션 협상, 투자 구조 설계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국거래소 상장유치부서장을 지낸 하종원 아토리서치 CFO가 상장 준비 핵심 점검 사항을 발표한다.
세미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과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참가 기업들이 상황에 맞는 조언을 직접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상장 준비 초기부터 회계감사 대응, 가치평가, 투자유치 전략 등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상장예비기업들이 IPO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주요 과제의 해법을 찾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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