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사진=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데이터 중심의 전략 전환과 디지털 기술 도입을 꼽았다. 향후 디지털자산을 활용해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2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다각적인 창구를 통해 기술 도입과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기업 맥킨지와의 인터뷰에서도 “디지털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향후 10년간 정교함과 균형에 보다 방점을 두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금융 중심의 기술 전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현대카드는 이와 같은 정 부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도입, 국내 자체 제작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유니버스’ 수출 등 성과를 냈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AI 역량 강화를 위해 10년간 약 1조원에 달하는 집중 투자에 나선 게 성과의 기반이 됐다.
비슷한 관점에서 ‘EMV 컨택리스’ 기술의 국내 도입도 현대카드의 성과 중 하나로 꼽힌다. EMV 컨택리스는 글로벌 신용카드사 유로페이, 마스터카드, 비자 등이 연합한 ‘EMVCo’가 개발한 비접촉식 결제 국제 표준 규격 기술이다. 높은 보안성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정 부회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EMV 컨택리스 기술은 보안과 위생에 유리하고, 한국인이 외국에서 또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상호 사용할 수 있다”며 “결제기술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국내 도입이 필수적이었다”고 강조했다.
2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최근 다각적인 창구를 통해 기술 도입과 변화가 필수적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최근 글로벌 기업 맥킨지와의 인터뷰에서도 “디지털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향후 10년간 정교함과 균형에 보다 방점을 두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과거에는 “금융 중심의 기술 전략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현대카드는 이와 같은 정 부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도입, 국내 자체 제작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유니버스’ 수출 등 성과를 냈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AI 역량 강화를 위해 10년간 약 1조원에 달하는 집중 투자에 나선 게 성과의 기반이 됐다.
정 부회장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EMV 컨택리스 기술은 보안과 위생에 유리하고, 한국인이 외국에서 또는 외국인이 한국에서 상호 사용할 수 있다”며 “결제기술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국내 도입이 필수적이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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