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수련원 "백운산에서의 여름, 잊지 못할 추억"

  • 하루 평균 1000명 찾으며 지역 대표 휴양지 입증

  • 야외수영장·캠핑·바비큐장 등 다양한 시설로 시민 만족도 높여

백운산수련원 야외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백운산수련원 야외수영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운영한 백운산수련원 하계 시즌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백운산 중턱에 자리한 수련원은 광양 지역 대표 휴양 시설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이번 여름에도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찾으며 인기를 입증했다.

주요 시설로는 2개의 대형 슬라이드를 갖춘 야외 수영장, 70동 규모의 야영장과 35동 텐트가 설치된 캠프장이 운영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새로 설치된 10개의 바비큐장은 냉방 시설을 갖춘 전용 건물에 마련돼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이 백운산수련원 야외 전망데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시민들이 백운산수련원 야외 전망데크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이와 함께 매점에서는 소시지·어묵·슬러시 등 간식이 판매됐고, 식당에서는 매일 저녁 영화 상영과 함께 맥주를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전망데크에서는 백운산의 파노라마 전경이 펼쳐져 휴식용 텐트와 선베드와 함께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았다.

수련원을 찾은 한 시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청아한 자연 속에서 더위를 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백운산수련원이 지역민들에게 자연 속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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