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LCC 스쿠트, 내년 3월 하네다 직항편 취항

스쿠트항공은 내년 3월 싱가포르-하네다 직항편에 취항한다 사진스쿠트항공 제공
스쿠트항공은 내년 3월 싱가포르-하네다 직항편에 취항한다. [사진=스쿠트항공 제공]


싱가포르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스쿠트항공은 2026년 3월부터 싱가포르와 도쿄 하네다(羽田)를 잇는 직항편을 운항한다.


스쿠트는 2026년 3월 1일부터 싱가포르-하네다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고 밝혔다. 편성 시간(현지 기준)은 싱가포르발이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해 하네다에 다음날 오전 1시에 도착하며, 하네다발은 오전 2시 15분에 출발해 싱가포르에 오전 8시 30분에 도착한다.

 

이보다 앞서 올해 12월 15일부터는 싱가포르-오키나와 나하(沖縄 那覇) 노선을 신설, 주 3회(월·수·일) 운항한다. 편성은 싱가포르발이 오전 2시15분 출발, 나하에 오전 8시20분 도착이며, 나하발이 오전 9시20분 출발, 싱가포르에 오후 1시45분 도착한다.

 

또한 기존 일본 노선도 증편한다. 싱가포르-나리타(成田, 타이베이 경유) 노선은 오는 10월부터 주 12회에서 14회로 확대되며, 싱가포르-신치토세(新千歳, 타이베이 경유) 노선은 같은 해 12월부터 주 4회에서 7회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일본 노선은 나리타·하네다·간사이(関西)·신치토세·오키나와 등 5개 노선, 주 45편 규모로 확대된다.

 

이와 더불어 싱가포르-타이베이 노선도 2025년 10월부터 주 23회에서 28회로 늘어난다. 일본 외 노선 가운데서는 2026년 1월부터 싱가포르-태국 치앙라이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

 

기존 노선의 경우, 싱가포르-태국 방콕 노선은 이달 이후 주 35편에서 89편으로, 싱가포르-말레이시아 이포 노선은 올해 11월부터 주 17편에서 21편으로 각각 늘어난다. 또한 싱가포르-제주 노선은 내년 1월부터 주 5편에서 7편으로, 싱가포르-오스트리아 빈 노선은 내년 3월부터 주 3편에서 4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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