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팅크웨어는 연결 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이 2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32.6%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904억원, 영업이익은 20억원을 달성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해외향 블랙박스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로봇청소기(로보락S9 시리즈) 신제품 출시, 지도 플랫폼의 매출처 다변화 등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며 "특히 BMW 글로벌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공급 물량이 증가했으며, 로봇청소기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매출처 다변화 및 수주 규모 확대를 통한 지도플랫폼 사업도 성장하면서 전방위적으로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팅크웨어는 해외 블랙박스 사업의 성장과 함께 2024년부터 흑자전환을 기록하는 등 블랙박스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 공급계약 및 국내 로봇청소기의 낮은 침투율 등 다양한 성장 촉매를 기반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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