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37% 증가… 일본이 1위

사진게티이미지
[사진=게티이미지]


태국 상무부 상업개발국(DBD)은 올해 상반기(1~6월) 해외직접투자(FDI) 인허가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115억 600만 바트(약 5120억 엔)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본이 전체 유치액의 약 20%를 차지하며 국가·지역별 1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인허가액은 430억 2500만 바트로, 주로 산업용 원자재·부품 등의 조달 및 판매, 소프트웨어 개발 등에 투자했다. 인허가 건수는 99건이었다.

 

2위는 중국으로 183억 3600만 바트(65건), 3위는 싱가포르 173억 8400만 바트(63건), 4위는 홍콩 83억 900만 바트(51건), 5위는 미국 27억 9700만 바트(72건) 순이었다. 

 

전체 인허가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늘어난 502건으로 나타났다.

 

태국 동부 3개 주(촌부리, 라용, 차층사오)에 위치한 경제특구(EEC)로의 FDI 인허가액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628억 5100만 바트로 전체의 56%를 차지했다. 인허가 건수는 36% 늘어난 158건이었으며, 국가별 1위는 일본으로 247억 5200만 바트(42건)를 기록했고, 중국과 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