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0일 소비쿠폰과 신청과 관련, “시민들이 혼란없이 신청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청이 오는 21일 시작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정부 지침에 따라, 소비쿠폰 신청기간의 첫 주인 21일(오전 9시)부터 25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별 요일제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단, 주말은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지난 6월 18일 기준 관내주민등록을 둔 시민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안양사랑페이(카드형)로 소비쿠폰을 신청·지급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로 받으려면, 카드사 홈페이지·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또는 카드사 제휴은행 방문 등으로 신청하면 되고, 선불카드는 주소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안양시민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양사랑페이 가맹점과 관내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체(대형마트·백화점 등 일부 업종 제외)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조속히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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