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7.16[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공지 메시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조현 외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도 함께 재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각각 구 장관, 조 장관,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애초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전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일괄 보이콧하려 했으나, 한미 관세협상을 앞두고 국익을 고려해 경제·외교·통상 분야 장관에 대해서는 협조하기로 방침을 선회했다.
반면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이날 특검의 야당 의원 압수수색에 반발한 국민의힘이 청문보고서 채택 순연을 요구하며, 여야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정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표결을 거쳐 법사위를 통과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공지 메시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조현 외교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도 함께 재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각각 구 장관, 조 장관,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애초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 후보자 전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을 일괄 보이콧하려 했으나, 한미 관세협상을 앞두고 국익을 고려해 경제·외교·통상 분야 장관에 대해서는 협조하기로 방침을 선회했다.
결국 정 장관에 대한 청문보고서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표결을 거쳐 법사위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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