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애경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17.47%(1840원) 오른 1만2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경그룹이 애경산업 지분 63.38%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적격 예비인수 후보자(쇼트리스트)가 5곳으로 추려졌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 따르면 주요 후보자로는 태광그룹과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있다. 이외에도 복수의 재무적투자자(FI)와 전략적투자자(SI)가 컨소시엄 형태로 입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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